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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디자인 시학

GPIA 2010. 3. 20. 01:14

알레싼드로 맨디니는 30여년간 이탈리아 디자인 및 세계의 디자인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이론가로서 70년대 이탈리아의 급진적 디자인(Radical Design) 운동의 선구자이며, 1979년 스튜디오 알키미아(Studio Alchimia) 그룹의 설립에 있어서 정신적인 주축 역할을 하였다. 그는 "오리지날이란 더 이상 존재하지 많으며, 형태의 새로운 발견이란 장식과 무늬, 표면의 변형으로서 대치된다."는 "리디자인(Redesign)"의 개념을 강조하였으며 그의 작품 세계는 하나의 건축이나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벗어나서 가구, 조명, 오브제, 장식, 의복, 무대장치, 행위, 작은 건축, 환경, 설치 등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그는 네오모던(Neo Modern)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 수많은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알레씨, 필립스, 스와치 등과 같은 여러 국제적인 회사와의 협력체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의 Moma와 매트로폴리탄 박물관, 파리의 퐁피투센터 등 유명 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디자인 시학이란?

* Keyword : Simpathy, Cosmos, Magic, Harmony, Worm Design : Human issue, Cool Design : Electronic

 

* 문제제기 1. : 최근의 디자인은 소비주의적, 상품주의적으로 고도의 기술을 다루고 있으나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도시화는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는 환경적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문제제기 2. : 인간 종족의 구분은 문화나 전통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는 디자인에서 문학적인 면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이며 이는 매우 중요한 디자인의 요소가 될 수 있다.


 

* 문제해결 1. : 모든 물질은 인간의 정서적인 주입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제품은 디자이너의 영혼을 불어 넣는 것이다.

* 문제해결 2. : 디자이너는 그 나라안에 영혼의 미를 찾아야 된다. 이러한 미를 찾으면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생활을 성스러운 생활로 바꿀 수 있다. 즉, 그나라 국민이 가지고 있는 상상의 세계, 동화의 세계, 꿈의 세계를 표현해야 한다.

* 문제해결 3. : 모든 물질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는 미적인 문제 해결의 요소가 되며 인간은 정서란 에너지로 인간적인 미를 표현해야 한다. 즉, 디자인의 시학은 디자이너의 정서가 들어간 디자인이며 도시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이다.